이중섭 미술관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운영시간 : 화, 수, 목, 금, 토, 일 19:30~17:30
입장료 : 어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 064-760-3567
http://culture.seogwipo.go.kr/jslee


숙소가 서귀포에 위치해 있어서 아침을 먹고 커피 한잔씩 들고 걸어서 이중섭 미술관에 가보았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어른은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입니다.
이번에 알게된 사실인데 청소년의 나이가 13세에서 24세였습니다. 1998년 까지라고 합니다.
마침 큰 아들이 턱걸이로 청소년 요금을 내고 들어 갔습니다. 얼마차이는 아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입구에 걸어둔 이중섭화가의 작품 '황소'입니다. 포토존이라 적혀있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이중섭 미술관은 천재화가 이중섭의 높은 창작 열의와 불멸의 예술성을 후대에 기리고자 건립된 전시관이라고 합니다. 1년 남짓 머무르면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과 넉넉한 이 고장 인심을 소재로 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고 이후 이중섭의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이중섭 화가는 1951년 1월경 부인과 두아들을 데리고 서귀포로 피난을 와서 12월경에 부산으로 떠나기 전까지 약 1년 동안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하였다. 라는 이야기로 시작하는 표지판이 놓여있습니다.
영어도 있네요~~~

짧은 인생을 굵게 살고 가신 이중섭 님의 시 '소의 말' .....
잠시 읽고 감상해보세요~~



옥상에 올라서서 보면 넓게 펼쳐진 바다와 섬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도 함께 감상하며 잠시나마 혼자의 시간을 가져보는 여유로움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미술관으로 올라가기 전 좌측에 위치한 이중섭의 거주지 모습입니다.
불과 1년 정도 머문 곳이지만 이곳에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였다고 합니다.


미술관을 들어가고 나올 때 만나게 되는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였습니다.
참 깨끗하고 정돈되어 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