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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곽 달성군 달창저수지에 위치한 달밤 캠프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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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캠프닉

대구 근교 달창저수지 주변에 위치한 달밤 캠프닉을 다녀왔습니다.

세 가족 13명이 오랜만에 모여 달밤에 캠프닉을 즐겼습니다^^

아주 오래된 듯한 간판이  감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어요~

밤길에는 골목을 빠져나가는데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돈마호크

먹음직스러운 고기, 위에 로즈메리와 시즈닝을 가득 올려 잡냄새도 잡아주고 간도 잘되어있었습니다.

고기를 맛있게 구워줄 숯불도 함께 주십니다.

주인장이 직접 손질하시고  고기도 엄선하여 선정을 하신다고 합니다. 이것이 돼지고기랍니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비주얼이죠??

숯불에 올려진 고기와 막창 

이곳은 장소와 고기 소스류만  제공이 된다 하셨는데, 함께 따라 나오는 감 장아찌와 무쌈, 소금. 고추냉이도 있습니다. 막창을 찍어 먹을 장과 쌈야채는 직접 준비해서 가지고 갔습니다.

아삭한 감장아찌는 근처에 감 밭이 함께 있어서 직접 담그신 것인 것 같았습니다.

고기가 익기를 기다리면서 우리가 준비해 간 막창을 옆에서 함께 구웠습니다. 

배가 고파서 다들 막창으로 배 채우고 있어요~~

 

우리가 준비한 음식들

음료수, 술, 김치, 소시지, 핫바, 컵라면, 햇반, 아직은 빠지면 안 되는 모기기피제와 모기향~~

이제 본격적으로  숯불에 구워지는 고기와 막창을 흡입하면 됩니다...

운전 담당인 저는 물과 음료수만 홀짝홀짝했습니다.

이곳은 숙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운전을 할 분은 절대 술 마시면 안 됩니다....

 

저수지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서서히 어둠이 내려오고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 앞에 보이는 저수지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주변 경치도 감상을 해 보는 여유를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물 멍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인 것 같습니다.

 

편의시설

야외를 예약한 사람들을 위한  싱크대와 제빙기, 정수기, 전자레인지까지 또한 빠지면 서운한 와이파이까지 불편함 없이 준비를 잘해두신 것 같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쪽에 방이 3개 있지만 이곳은 숙박은 하지 않습니다. 방앞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더울 때에는 방에 들어가서 텔레비전도 보고 시원한 에어컨에 몸을 맡겨도 되는 호사를 누려도 될 것 같습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든 방갈로

예전에 숙박을 한 흔적으로 예상되는 방갈로가 곳곳에 덩그러니 남아 있습니다. 동화 속에 나오는 집처럼 파스텔톤으로 칠을 한 것이 한때에는 여러 명을 즐겁게 해 주었을 것 같습니다.

최근 '한국은 처음이지'의 뷰 캐년의 가족이 왔다 갔다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었습니다.

가족들과 조용한 시간 보내기에는 더없이 좋은 장소인듯합니다.

 

달성군 유가읍 달창로 406-14

이용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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